생리예정일이 지났음에도 생리를 하지 않고, 임신 가능성이 있는 관계를 갖은 적이 있다면,
임신여부에 대해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임신이 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인터넷에 임신초기증상, 착상증상, 임신 1주차, 2주차 증상등을 검색해 보며, 임신여부를 확인하려는 시도를 해보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임신 초기 증상이나 임신 1~2주차 증상등은 사람마다 다양할 수 있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을 통해 임신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은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임신이 되었는지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검사해 볼 수 있는 방법으로는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받아 볼 수 있는 임신혈액검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산부인과에 방문하는 것이 어렵거나, 집에서 간단하게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찾고 있다면, 임신테스트기를 이용한 셀프테스트를 시도해 볼 수 있겠습니다.
임신테스트기는 약국, 편의점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대개 1만원 이하의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으므로, 큰 부담없이 임신여부를 테스트 해 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임신테스트기는 임신이 되었을때 분비되는 임신호르몬이 소변을 통해 배출되는 것을 확인하여 임신 여부를 판단하는 원리로 개발된 제품입니다.
임신호르몬이 소변에서 검출된다면, 임신이 된 것으로 볼 수 있고, 소변에서 검출되지 않는다면 임신이 아닌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죠.
임신 호르몬 수치는 수정후 10~14일 정도 지나 착상이 이루어진 이후에야, 임신테스트기에서 양성반응이 나올 정도로 충분히 분비되게 됩니다.
너무 빨리 임신테스트기로 검사해 보게 되면 임신이 되었음에도 임신이 아닌 것으로 측정되기도 하기 때문에,
오류를 줄이면서 정확한 결과를 얻으려면, 수정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관계일에서 2주 이상 지난 시점에 검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임신테스트기를 구입하여 개봉하면, 한쪽 끝에 소변을 적시는 곳이 있고,
중간쯤 임신여부에 대한 판독 결과를 나타내는 부분이 있습니다.
오류를 줄이고 보다 정확히 검사하려면, 가급적 아침 첫소변을 검사에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테스트기의 소변을 묻히는 곳에 아침 첫소변을 적신 다음 시간이 지나 검사결과가 나타나는 창에 두줄이 나타나는지 한줄이 나타나는지를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검사결과는 임신일 경우 두줄, 임신이 아닐 경우 한줄로 나타나게 됩니다.
임신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기 전 너무 일찍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 임신이 되었음에도 임신이 아닌 것으로 검사결과가 잘못 나오게 되는 수도 있습니다.
또 정확한 검사 방법을 숙지 하지 못해
잘못된 방식으로 검사를 진행하거나, 테스트기가 불량인 경우에도 임신임에도 임신이 아닌 것으로 결과값이 나타나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보다 정확한 결과값을 얻고 싶다면, 시기적으로 여러번에 걸친 검사를 진행해 보시길 권합니다.
결과값이 의심스러워, 더욱 정밀한 임신 확인을 원하신다면, 산부인과를 찾아 임신 혈액검사나, 초음파를 통해 자궁내막에 착상된 아기집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검사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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