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 증후군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환자마다 다양할 수 있습니다.
가슴통증이나 가슴커즘, 가슴뭉침등 가슴부위에 나타나는 증상은 상당히 흔한 생리전 증후군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생리전 가슴통증은 대개 배란기나 생리 약 1주일 부터 시작되어 생리 출혈이 시작되기 직전까지 점차 심해지다가, 생리가 시작되면서 완화되는 패턴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통증만 나타난다고 이야기하시는 환자분들도 있으시지만,
대부분은 가슴이 평소보다 더 빵빵하게 부풀어 오르면서 딱딱해지는 가슴커짐, 가슴뭉침이 동반된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더욱 흔한데,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와 같이 생리전 가슴통증(뭉침, 커짐)이 나타나게 되는 이유,
그리고 대처법에 대해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본인에게 이와 같은 증상이 있어 관련 정보를 알아보는 중이었다면, 오늘 안내해 드릴 내용들을 읽어 보시고, 참고해 보세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증상은 대개 생리주기에 따른 인체 호르몬 농도 변화가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모든 여성들이 생리전 증후군으로 이와 같은 가슴쪽 불편감을 겪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가슴의 변화를 경험하는 여성들의 비율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이 증상은 어느정도 자연스러운 인체 반응의 일부로 볼수 있으며,
증상이 너무 심하여 일상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통증이 너무 심하다거나,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겪고 있다면 치료가 필요한데요,
유독 심한 가슴쪽 불편감은 이를 유발한 특정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독심한 가슴통증, 뭉침이 나타나고 있다면?
일상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문제로 진료실을 찾아오시는 환자분들 중엔, 초경때부터 심한 가슴쪽 불편감이 있었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있으셨지만,
예전엔 이렇지 않았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증상이 심해졌다고 호소하시는 경우가 더욱 많았습니다.
과거엔 괜찮았었는데, 최근들어 심해진 경우, 특히 건강상의 문제가 원인이 되어 증상이 나타나게 되었을 가능 성이 높으므로 더더욱 주의가 필요한데요,
생리전 가슴통증이나 뭉침이 유독 심하게 나타나는 원인은 환자마다 다양할 수 있지만, 진료실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게 되는 케이스는 아래의 두가지 였었습니다.
상체, 혹은 전신적인 순환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
이 케이스에 해당하는 환자들은 배란일이나 생리전 심한 가슴 통증이나 가슴 뭉침과 함께 주로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얼굴과 손발, 혹 다리의 부종, 뒷목의 뻣뻣함, 뒤통수의 콕콕 찌르는 듯 하거나 욱신욱신한 통증, 어깨나 등 주변으로 나타나는 결리거나 욱신욱신한 통증.
이 케이스에 해당하는 환자들은 상체나 혹 전신적인 순환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배란기나 생리전 유독 심한 가슴통증이 나타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순환장애가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한데요,
스트레스, 혹은 과로가 원인이 되는 수도 있으며, 운동부족이나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생활습관, 혹은 평소의 좋지 않은 자세 습관이 원인이 되기도 한답니다.
자세습관이 좋지 않은 환자분들 중엔 거북목, 일자목, 흉추의 틀어짐등 상체부위의 구조적 이상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있으신데, 이러한 체형구조상의 문제가 순환장애를 유발하는 수도 있어 이 케이스에 해당할 경우 평소의 자세교정 및 한의원의 추나치료(도수치료)를 통한 교정을 고려해 보아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본인에게 생리전 심한 가슴통증, 또는 가슴뭉침과 함께 이 케이스에 해당하는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고 있다면, 평소 순환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과로, 스트레스 및 불편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는 행동을 피하고
요가나 필라테스등 상체 스트레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운동들을 꾸준히 시도해 보세요.
증상의 경미할 경우 생활습관의 개선만으로도 문제가 개선되는 케이스들도 많이 있답니다.
주변이나 어깨, 등 주변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 등도,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소화기의 기능저하를 가지고 있는 경우
생리전 유난히 심한 가슴통증과 가슴뭉침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서 자주 보게 되는 또 다른 케이스는 소화기능의 문제를 가지고 있고 이것이 원인이 되어 흉복부의 순환기능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입니다.
이 케이스에 해당하는 환자들은 생리전 심한 가슴 통증 혹 가슴뭉침과 함께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동반 될수 있습니다.
배란일이나 생리전 유독 소화가 안되는 증상, 식욕저하, 배가 빵빵하게 부풀어 오르고 가스가 차는 증상, 변비 혹은 설사, 속쓰림, 머리 전체가 무겁고 눈이 맑지 않은 느낌, 명치 주변의 답답함, 아침에 일어났을때 얼굴과 눈두덩이 주변으로 심해지는 부종
본인이 이 케이스에 해당하는 것 같다고 생각되시나요?
이 케이스에 해당하시는 환자분들은 배란기나 생리전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소하기의 기능이 그리 좋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평소에도 기름지거나 차가운 음식, 자극적인 음식, 밀가루 음식등을 섭취하게 되면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서 더부룩한 느낌, 가스가 차는 느낌, 변비, 설사 등이 흔히 나타나곤 하였을 것입니다.
저녁에 기름진 음시을 먹거나, 저녁식사를 다소 과하게 하였을 경우 아침에 얼굴이나 손발이 쉽게 붇는 것을 경험하셨었을 수도 있습니다.
소화기의 기능저하가 있으면서 배란기나 생리전 유난히 심한 가슴통증, 또는 가슴뭉침이 나타나는 경우
이를 완화시키기 위해선 소화기의 기능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원인을 찾아 이에대한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여야 하므로, 가급적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만약 지금 당장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평소 최대한 소화기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기름진 음식의 섭취를 피하고, 소화기능을 도울 수 있도록 식사후 1시간 ~30분 정도 가볍게 걷기등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시행해 주세요.
당장의 증상을 다소 완화시키는 데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케이스의 가슴통증/가슴뭉침 환자들은 생리전 변비가 동반 될 경우, 더욱 심한 가슴통증과 가슴뭉침이 나타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만약 평소 생리전 변비가 쉽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었다면, 생리기간 1~2주 전부터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변비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섬유소가 풍부한 익힌 야채등이 많이 포함된 식단으로 식사를 하도록 하세요.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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